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서 시즌 첫 승 재도전

등록 2023-08-11 13:31수정 2023-08-11 13:52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P 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P 연합뉴스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4일(한국시각 오전 2시37분)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시즌 3번째 선발 등판한다.

‘시비에스(CBS)스포츠’는 11일 “류현진이 12일 불펜피칭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정상적으로 예정됐던 다음 경기(14일 컵스전)에 등판한다”고 했다. 토론토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안방인 로저스센터에서 컵스를 상대한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 컵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에 올라 있다.

류현진은 왼팔꿈치 수술 후 복귀 두 번째 등판이었던 지난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 때 4회말 2사1루에서 오스카 곤살레스(클리블랜드)의 시속 157㎞의 타구에 오른 무릎을 맞았고 5회부터는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4회까지 클리블랜드 타선에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던 터라 아쉬움이 남는 등판이었다. 다행히 무릎은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류현진은 지난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14개월 만에 빅리그에 복귀해 공을 던지고 있다. 현재 성적은 2경기 등판 1패 평균자책점 4.00(9이닝 4실점).

류현진의 역대 컵스전 성적은 4경기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엘에이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 6월17일이 마지막 대결이었다. 컵스는 현재 팀 장타율 0.420으로 내셔널리그 5위에 올라 있다. 패트릭 위스덤(19개), 크리스토퍼 모렐(18개), 코디 벨린저(17개) 등이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 스즈키 세이야가 유격수로 뛰고 있어 한일 투타 대결도 예상된다.

14일 컵스 선발은 제이미슨 타이온(31)으로 예정돼 있다. 타이온의 올 시즌 성적은 7승6패 평균자책점 5.17. 7월 이후 7경기 선발 등판에서 패 없이 5연승을 달리고 있는 투수다. 최근 7경기 평균자책점도 2.76으로 좋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신진서, 중국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기적의 역전승…쑤보얼항저우 우승 1.

신진서, 중국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기적의 역전승…쑤보얼항저우 우승

유승민 체육회장 후보 “선수 바꿔치기 의혹 제기 무책임” 2.

유승민 체육회장 후보 “선수 바꿔치기 의혹 제기 무책임”

역시 이 장면이었어…2024년 최고의 스포츠 사진은 3.

역시 이 장면이었어…2024년 최고의 스포츠 사진은

40대 유승민 “어르신 트로트부터 ‘아파트’까지 가능”…대한체육회장 출마 4.

40대 유승민 “어르신 트로트부터 ‘아파트’까지 가능”…대한체육회장 출마

지소연 만난 유승민 후보 “여성 체육인들 목소리 정책에 반영” 5.

지소연 만난 유승민 후보 “여성 체육인들 목소리 정책에 반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