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현 KBO 총재가 연임에 성공해 2026년까지 KBO를 이끌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허구연 현 총재를 제25대 KBO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KBO 총회는 이날 25대 총재 후보로 단독 추천된 허 총재를 놓고 서면표결을 진행했고 만장일치 ‘찬성’ 의견으로 선출을 확정 지었다.
2022년 3월 KBO 제24대 총재로 취임한 허 총재는 25대 총재로 선출돼 2026년 12월까지 새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KBO 총재는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4분의 3이상의 동의를 받아 후보로 추천되며,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의 찬성으로 선출된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