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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두산, 역대 최고 ‘불방망이’ 눈앞

등록 2018-08-02 10:17수정 2018-08-02 20:20

팀 타율 0.310으로 작년 기아 8리 추월
팀 안타는 역대 최초 1600개 넘을 듯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팀 타선이 역대 최고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팀 타선이 역대 최고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프로야구 단독 선두를 질주중인 두산 베어스의 방망이가 역대 최고를 향하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 잠실 라이벌 엘지(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10전 전승을 거두며 1일까지 2위 에스케이(SK) 와이번스에 무려 9경기나 앞선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선두 질주의 가장 큰 요인은 막강한 공격력이다. 팀 타율은 무려 0.310으로 지난해 통합챔피언 기아(KIA) 타이거즈가 세운 역대 팀 최고타율 0.302를 8리나 추월했다.

타격 1위 양의지(0.377)를 비롯해 김재환(0.346), 오재원(0.345), 허경민(0.323), 최주환(0.317), 박건우(0.317), 김재호(0.316) 등 3할 타자가 무려 7명이나 된다. 지난해 우승팀 기아는 3할 타자가 김선빈(0.370), 최형우(0.342), 이명기(0.332), 로저 버나디나(0.320) 등 4명뿐이었다.

두산의 팀 안타는 1124개로 역시 1위다.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144경기를 마친 뒤 팀 안타는 무려 1603개에 이른다. 지난해 기아가 세운 팀 안타 1554개를 넘어 역대 최초로 1600안타를 돌파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팀 득점(653개), 팀 타점(614개), 팀 출루율(0.372), 팀 장타율(0.492)도 모두 1위이고 득점권 팀 타율도 0.319에 이른다. 두산이 역대 최강 타선을 앞세워 정상 탈환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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