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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다음주 빅리그 복귀할 듯

등록 2018-08-12 10:12수정 2018-08-12 11:46

로버츠 감독 “추가 재활등판 없다”
류현진. 엠엘비닷컴 갈무리
류현진. 엠엘비닷컴 갈무리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다저스 구단 소식을 전하는 트루블루LA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부상자명단에 올라있는 선발투수 류현진과 알렉스 우드가 다음 주 로스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트루블루LA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우드의 경우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공식적인 복귀 일정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더는 재활등판을 하지 않는다. 다음 주 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저스와의 6년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류현진은 시즌 초반 6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2회말 왼쪽 사타구니근육이 찢어져 조기 강판당한 뒤 3개월여 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최근에는 두 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잘 던지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파란불을 켰다. 지난 3일 싱글A 경기에서 4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한 데 이어 8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안타 5개를 맞고 1실점했다. 이날은 투구수도 71개나 기록하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줬다.

다저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를 마치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14일부터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치른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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