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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트레이드 파문’ 이용규에 ‘무기한 활동 정지’ 중징계

등록 2019-03-22 16:32수정 2019-03-22 20:46

구단 자체 징계 중 최고 수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 요구로 논란을 빚은 이용규에게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 구단이 내릴 수 있는 징계 중에선 최고 수위다.

한화는 이용규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시기와 진행 방식이 ‘팀의 질서와 기강은 물론 프로야구 전체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이런 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용규는 지난 1월30일 2+1년 최대 26억원에 한화에 잔류하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이용규는 이후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했다. 그러나 시범경기 시작일이던 지난 12일 경기 전과 시범경기 기간인 15일 각각 한용덕 감독과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이용규는 구단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16일 훈련에 불참하고 경기장에 늦게 나타났다. 한화 구단은 이용규를 육성군(3군)으로 내려보낸 데 이어 지난 21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앞으로 유사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 차원에서 구단 자체 징계 중 최고 수위인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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