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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21일 밀워키전서 선발 복귀

등록 2019-04-19 09:46수정 2019-04-19 22:06

24~25일 등판 전망에서 앞당겨져
로버츠 감독 “90∼100구 예상”
류현진. 엠엘비닷컴 갈무리
류현진. 엠엘비닷컴 갈무리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누리집 엠엘비(MLB)닷컴은 류현진이 오는 21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19일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가 왼쪽 사타구니에 미세한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한 뒤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류현진은 지난 16일 불펜 피칭에서 공 44개를 던졌고, 19일에도 가벼운 불펜 피칭을 했다. 재활 등판도 필요없는 상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에게 치료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복귀가 더 늦어지면 예리함에 영향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류현진이 복귀 등판에서 90~100개의 공을 던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저스는 애초 밀워키 원정 4연전 선발투수 명단을 공개하면서 21일에는 클레이턴 커쇼가, 22일 마지막 경기에는 마에다 겐타가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커쇼는 하루 밀려 22일 경기에 등판한다. 마에다는 오는 24일 시카고 컵스 3연전 첫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류현진이 선발에 복귀하면 19일 밀워키전 선발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가 불펜으로 돌아간다. 우리아스는 롱릴리프 역할을 하다가 시즌 후반 선발투수로 돌아올 전망이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류현진과 1선발 경쟁을 하다가 왼쪽 무릎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한 베테랑 좌완 리치 힐도 복귀가 가시권에 왔다. 힐은 지난 18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에 나서 4이닝 동안 51구를 던져 무실점을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힐이 한차례 더 재활 등판을 하고 빅리그 선발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힐이 복귀하면 로스 스트리플링이 불펜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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