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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에인절스 상대로 시즌 10승 도전…오타니 맞대결 관심

등록 2019-06-10 15:38수정 2019-06-10 15:41

오타니와 사상 첫 투타 맞대결 관심
트라웃·푸홀스와 재대결도 눈길
상대 선발은 신인 그리핀 캐닝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역 라이벌 로스앤젤레스 에인저스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1일 오전 11시7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인절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특히 지난해 ‘이도류’ 돌풍을 일으켰던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25)와의 투타 맞대결이 관심이다.

류현진과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와 국가대항전에서 한번도 맞대결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9승1패 평균자책점 1.35의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1위고, 다승은 공동 1위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단 한 번도 3실점 이상을 하지 않았다. 에인절스전에서도 승리를 챙기면 10승 고지를 밟는다.

류현진은 에인절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0.83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치른 2경기에서도 1승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올해는 타자에 전념하고 있다. 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일본인 좌완투수 기쿠치 유세이에게 홈런을 치기도 했다.

오타니 외에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신·구 거포 마이크 트라웃, 앨버트 푸홀스와의 재대결도 관심을 끈다. 류현진은 트라웃에게 7타수 무안타, 푸홀스에게 9타수 1안타로 강했다.

상대 선발 투수는 신인 그리핀 캐닝이다. 캐닝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52를 올렸다. 성적과 경험 등에서 류현진이 월등하게 앞선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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