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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한국 떠난다…두산, 보류권 포기

등록 2019-12-04 17:11수정 2019-12-04 19:28

조쉬 린드블럼. 연합뉴스
조쉬 린드블럼.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32)의 보류권을 포기했다.

두산은 4일 “린드블럼이 2018~2019시즌 에이스 역할을 훌륭히 한 만큼 보류선수 명단에 넣어 재계약 의사를 전했다”며 “그러나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구단에서 린드블럼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고, 린드블럼이 팀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보류권을 풀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로써 올시즌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하던 외국인투수 세스 후랭코프와 린드블럼 모두 결별하고 새로운 얼굴로 2020시즌을 맞게 됐다.

린드블럼은 2015시즌 롯데 자이언츠를 통해 케이비오(KBO)리그에 데뷔해 그해 13승11패 평균자책점 3.56의 기록을 세웠다. 롯데에서 3시즌을 뛴 린드블럼은 2018년 두산으로 이적했다. 2018년 15승4패와 평균자책점 1위(2.88)를 기록했고, 2019시즌에는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투수 3관왕에 오르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케이비오리그 통산 5시즌 성적은 63승34패 평균자책점 3.55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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