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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출신 린드블럼, MLB 밀워키와 계약…3년간 912만달러

등록 2019-12-12 09:46수정 2019-12-12 19:28

조쉬 린드블럼이 지난 9일 2019 케이비오(KBO)리그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조쉬 린드블럼이 지난 9일 2019 케이비오(KBO)리그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전 두산 베어스 외국인선수 조쉬 린드블럼(32)이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했다.

미국 이에스피엔(ESPN) 제프 파산 기자는 린드블럼이 밀워키와 3년간 912만5천달러(약 109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옵션을 모두 채우면 최대 18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케이비오(KBO)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투수부문 3관왕을 달성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휩쓸었다.

린드블럼은 2011년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으나 필라델피아, 텍사스, 오클랜드, 피츠버그 등을 전전하며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승8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114경기에 뛰었지만 선발 출장은 6경기에 불과하다.

린드블럼은 2014년 말 케이비오리그에 데뷔해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를 통해 성장했고 마침내 메이저리그 재입성의 꿈을 이뤘다. 밀워키는 엔씨(NC) 다이노스에서 뛰던 에릭 테임즈가 활약한 팀이기도 하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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