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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정후, 7년차·4년차 최고연봉 경신

등록 2020-01-06 16:17수정 2020-01-07 02:36

이정후 “팀 정상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제공

국가대표 내야수 김하성(25)과 외야수 이정후(22·이상 키움)가 동년차 연봉 최고액을 경신했다.

김하성은 6일 키움 히어로즈와 지난 시즌 연봉(3억2000만원) 대비 71.9% 오른 5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해 역대 케이비오(KBO)리그 7년차 연봉 최고액을 기록했다. 종전까지는 류현진(2012시즌), 나성범(2018시즌)이 기록한 4억3000만원이 최고액이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19홈런 112득점 104타점 33도루 타율 0.307를 기록했고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국가대표 부동의 유격수로 활약중인 김하성은 2020시즌 종료 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하성은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 시즌에는 정규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이정후는 지난 시즌 연봉(2억3000만원) 대비 69.6% 인상된 3억9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정후 역시 역대 4년차 최고연봉이다. 종전기록은 2009시즌 류현진이 기록한 2억4000만원이었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140경기에 나서 6홈런 91득점 68타점 13도루 타율 0.336를 기록했다. 타격 4위와 최다안타 2위에 올랐고,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정후는 “아마추어였던 저를 뽑아주시고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워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시즌 마무리는 조금 아쉬웠다. 올해는 팀이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비시즌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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