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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미국 매체 “김광현, 마무리 투수 후보 될 수도”

등록 2020-02-18 10:06수정 2020-02-19 02:36

“제구력 갖춘 좌완투수” 평가
김광현과 마르티네스의 선발 경쟁
시범경기에서 시험대 오를 듯
김광현. AP 연합뉴스
김광현. AP 연합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무리투수 후보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언론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8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 경쟁 구도를 소개하며 김광현도 거론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은 케이비오(KBO)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성공했다. 하지만 안정감이 있고, 제구력도 갖춘 좌완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9회에 등판하는 투수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계약하며 선발투수 인센티브 조항은 물론 마무리 투수 인센티브 조항도 넣었다. ‘구원 등판해 40경기에서 팀의 마지막 투수가 되면 보너스 50만달러를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제5선발 자리를 놓고 지난해 마무리투수로 뛰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경쟁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2015~2018년 선발로 뛰다가 지난해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다. 하지만 그는 “선발로 뛰고 싶다”며 선발진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을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투수’로 판단하고 있다. 김광현이 시범경기에서 선발·중간으로 모두 등판하며 시험대에 설 수도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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