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임성재, PGA 시즌 최다 버디 신기록에 ‘-1’

등록 2021-09-05 09:49수정 2021-09-05 09:52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 3R 버디 2개 추가
4R 버디하면 494개 신기록…3R 현재 22위
임성재.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임성재.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22위. 하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 시즌 최다 버디 신기록은 작성할 것 같다.

임성재(23)가 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46야드)에서 열린 피지에이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2위를 달렸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두 개를 추가하면서 피지에이 투어 시즌 492·493번째 버디를 잡았다. 5번홀(파4)에서 약 4.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11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순위는 전체 30명 가운데 22위로 중하위권이다.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20언더파)와는 18타 차이다.

하지만 임성재는 피지에이 투어 시즌 최다 버디 신기록을 눈앞에 뒀다. 피지에이 투어는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11번홀 버디는 임성재의 시즌 493번째 버디다. 임성재가 버디 1개를 더 잡으면 1980년 이후 피지에이 투어 한 시즌 최대 버디 기록을 세운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980년 시작한 피지에이 투어 버디 집계를 살펴보면, 2000년 스티브 플레시(미국)가 기록한 493개의 버디가 시즌 최다 기록이다.

플레시와 타이를 이룬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를 1개 추가하면 신기록을 세운다.

임성재는 2019년(480개)과 2020년(390개)에도 시즌 최다 버디 1위에 올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6강 확정’ ‘경고 세탁’ 노린다 1.

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6강 확정’ ‘경고 세탁’ 노린다

신진서, 중국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기적의 역전승…쑤보얼항저우 우승 2.

신진서, 중국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기적의 역전승…쑤보얼항저우 우승

손흥민, 통렬한 발리슛으로 정규 시즌 6호골…팀은 역전패 3.

손흥민, 통렬한 발리슛으로 정규 시즌 6호골…팀은 역전패

법원, 김택현 회장 출마 막은 배드민턴협회 제동…회장 선거 변수로 4.

법원, 김택현 회장 출마 막은 배드민턴협회 제동…회장 선거 변수로

“WK리그, 7∼8년 안에 없어질 것 같다”…경기 결과도 안 올리는 연맹 5.

“WK리그, 7∼8년 안에 없어질 것 같다”…경기 결과도 안 올리는 연맹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