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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로켓 모기지 7위…다음 시즌 PGA 풀시드 사실상 확보

등록 2022-08-01 09:02수정 2022-08-01 10:19

4라운드서 9타 줄이며 톱10
“꿈에 그리던 풀시드 기뻐”
김주형이 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피지에이 로켓 모기지 클래식 4라운드 9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디트로이트/AFP 연합뉴스
김주형이 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피지에이 로켓 모기지 클래식 4라운드 9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디트로이트/AFP 연합뉴스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풀시드를 사실상 땄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피지에이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에서 9타를 줄이며, 합계 18언더파 270타(69-72-66-63)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톱10 성적으로 포인트를 추가한 김주형은 다음 시즌 피지에이 투어 풀시드를 거의 확보했다.

이틀 연속 타수를 크게 줄인 김주형은 경기 뒤 피지에이 투어 인터뷰에서, “꿈만 같다. 아직은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정말 꿈이었고, 어렸을 때부터 PGA 투어에서 치고 싶다는 마음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그 현실이 가까워져서 너무 영광스럽고, 빨리 다음 시즌 PGA 투어에서 경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년 프로 데뷔한 김주형은 그해 군산CC오픈 우승으로 입회 최단기간,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기대주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 임시회원으로 출전했고, 전날 6타를 줄인데 이어 이날도 9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정말 만족스럽게 플레이를 했고, 티샷부터 퍼트까지 꾸준하게 잘 되었다. 실수가 있었을 때 잘 리커버리해서 좋은 성적이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5타를 줄인 미국의 토니 피나우가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3M 오픈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피나우는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캐머런 영(미국)이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김시우는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14위.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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