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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단신] 이소미·박은신 국내 남녀 투어 대회 우승

등록 2022-11-06 17:30수정 2022-11-06 18:46

이소미가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KLPGA 투어 제공
이소미가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KLPGA 투어 제공

○…이소미(23)는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나희원(28)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미는 지난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도 우승, 2주 연속 제주도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은신이 6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도레이 오픈 최종라운드 2번 홀에서 세컨 아이언 샷하고 있다. KPGA 제공
박은신이 6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도레이 오픈 최종라운드 2번 홀에서 세컨 아이언 샷하고 있다. KPGA 제공

○…‘횡문근 융해증'이라는 희소병과 싸워 이긴 박은신(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박은신은 6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거둔 뒤 6개월여 만의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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