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잠시 주춤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이번엔 장염에 발목이 잡혔다. 29일 시작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출전도 포기했다. 박인비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아이비(IB)스포츠는 28일 “구토 기운이 느껴지는 등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아 대회 출전 계획을 변경했다. 곧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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