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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박인비 ‘9월의 신부’ 된다

등록 2014-03-10 19:04수정 2014-03-10 21:05

왼쪽부터 남기협(33)씨와 박인비(26·KB금융그룹) 선수
왼쪽부터 남기협(33)씨와 박인비(26·KB금융그룹) 선수
국내 골프장서 결혼식
“국내 골프장에서 9월말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오른쪽·KB금융그룹) 선수가 6년의 열애 끝에 약혼자인 남기협(33·왼쪽)씨와 올 가을 결혼한다.

박 선수는 9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유럽여자골프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결혼 발표를 했다. 그는 “내 꿈을 이뤄준 골프장에서 그동안 곁에서 많은 도움을 준 오빠와 야외 결혼식을 하기로 했다”며 “시즌 중이지만 9월말에 국내에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간다.

그동안 박 선수는 공개적인 연애를 하며 세계 정상에 올라 동료 선수들의 부러움을 사왔다. 약혼자 남씨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 출신으로, 자신의 선수 활동을 접은 뒤 매니저 겸 스윙코치로 박 선수의 곁을 지켜왔다.

박 선수의 아버지 박건규(53)씨는 “박인비가 세계 정상에 오르는 동안 예비 사위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묵묵히 딸의 곁을 지켜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이커우(중국)/글·사진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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