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단 발대식이 4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인천지역 봉송주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봉송주자들은 발대식 이후 평생학습관에서 송도 해돋이공원까지 1.9㎞ 구간에서 예행 성화 봉송을 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을 밝힐 성화는 오는 9일 제1회 아시안게임 개최지였던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돼 중국과 서해뱃길로 13일 인천항에 도착한 뒤 전날 마니산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와 합화식을 하고 국내 봉송의 대장정에 오른다.
글 이찬영 기자, 사진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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