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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최경주·양용은 출전 ‘제네시스 챔피언십’ 9월 열린다

등록 2017-08-29 14:38수정 2017-08-29 20:45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KPGA 특급대회
현대차 “남자프로골프 활성화 위해 대회 신설”
최경주의 샷 모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공
최경주의 샷 모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공
‘탱크’ 최경주(47)와 ‘바람의 아들’ 양용은(4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연이어 제패한 둘이 함께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가 다음달 국내에서 열린다.

9월21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파72·7366야드)에서 열리는 2017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 총상금 15억원에 우승상금 3억원이 걸려 있는 한국프로골프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 대회로 120명이 출전한다. 최경주와 양용은이 국내 투어에 나란히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신한동해오픈 이후 처음이다.

이 대회 스폰서인 현대자동차는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대회 설명회를 열고 “한국 남자프로골프 활성화를 위해 제너시스 브랜드가 주최하는 제너시스 챔피언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최경주와 양용은이 1, 2라운드 같은 조에서 플레이 할 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는데, 박호윤 한국프로골프협회 사무국장은 “선수들 조 편성은 협회 경기위원회의 고유 권한이라 뭐라고 말 할 수 없다”면서도 “스폰서가 대회 흥행을 위해 둘이 같은 조에서 플레이 해주도록 요구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했다. 둘은 8년 전 신한동해오픈 때는 같은 조에서 플레이 하지 않았다.

양용은의 샷 모습. 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양용은의 샷 모습. 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최경주와 양용은은 이날 대회 설명회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좋은 대회가 새로 생겨 기쁘다.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려왔다. 이번 대회 챔피언한테는 제네시스 G70 차량을 부상으로 주는 한편, 2017~2018 시즌 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오픈, 그리고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 투어 씨제이(CJ)컵 출전자격도 부여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관계자는 “2년 전 프레지던츠컵 때와 비슷하게 코스를 세팅해 멋진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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