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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동포 이민지, LPGA 투어 LA오픈 우승…김세영 2위

등록 2019-04-29 10:41수정 2019-04-29 12:01

고진영·박인비·양희영 등 공동 5위
이민지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로스앤젤레스(LA)오픈에서 우승한 뒤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이민지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로스앤젤레스(LA)오픈에서 우승한 뒤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호주동포 이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로스앤젤레스(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10언더파 274타의 2위 김세영(26)을 4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달러(약 2억6천만원)다.

국내 기업인 하나금융그룹 소속인 이민지는 지난해 5월 볼빅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해 투어 5승을 달성했다.

박인비(31)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42)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통산 20승에 도전했지만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고진영(24), 양희영(30)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민지는 3타 차 여유를 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3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김세영은 이날 13, 14, 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몰아치는 등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3월 파운더스컵 공동 10위 이후 올해 두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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