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홍순상·이창우, 와이드앵글 후원 협약

[주간 골프계 이모저모]
야마하 골프 새로운 교환 환불제
레노마골프 배경은 등 후원 계약

프로골퍼 홍순상(왼쪽)과 이창우(오른쪽)가 지난 27일 와이드앵글(정영훈 회장)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와이드앵글 제공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남자 프로골퍼 홍순상, 이창우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와이드앵글 쪽은 1일 “최근 한국남자프로골프의 홍순상과 이창우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박도영, 정연주, 오채유와도 후원 계약을 했다”며 “이들 골퍼는 1년 동안 와이드앵글의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홍순상은 2003년 프로 데뷔 이래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한 16년 차의 베테랑이며, 지난해 부활한 이창우는 통산 2승을 일궜다.

여자골퍼인 정연주는 2011년 한국여자오픈 우승과 신인상 타이틀을 수상했고, 201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박도영은 남아공 프로 투어에서 3승을 기록했고, 오채유는 2020년 KLPGA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야마하 클럽 3주내 교환 환불 보증

오리엔트골프가 골프 업계 최초로 야마하골프의 모든 클럽에 관한 품질 보증 판매를 2월 1일 시작한다.

오리엔트골프 쪽은 “야마하 클럽을 구매한 고객은 프리미엄 품질 보증서를 받는다. 교환이나 환불을 원하면 클럽을 구매한 대리점으로 3주 이내에 방문해 영수증과 품질 보증서를 제시하면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은 “소비자가 좋은 제품을 안심하고 살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는 일단 써 보고 맞지 않으면 교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번 품질 보증 판매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레마노골프 리디아 고, 배경은 후원

한성에프아이의 레노마골프가 리디아 고, 한진선 등 여자프로 선수 8명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리디아 고, 한진선, 이세희, 이태훈, 인주연은 앞으로 2년간 레노마골프를 착용하게 되며 배경은, 이기쁨, 박서현은 계약 기간이 1년이다. 이세희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상금 4위에 올랐고, 배경은은 2000년 데뷔 이후 4승을 따냈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