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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마스터즈 출전 불투명…트럼프 “빠른 쾌유 빈다”

등록 2021-02-24 08:57수정 2021-02-24 09:05

다리 수술 받은 것으로 알려져
타이거 우즈. 게티이미지 AFP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 게티이미지 AFP 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 외신은 차량에서 구출된 우즈가 병원으로 후송돼 다리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선수 생활 지속 여부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의 <시비에스>는 “우즈가 화요일 아침 차량 전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차량이 찌그러져 구출될 수밖에 없었다. 다리 여러 곳에 수술을 받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우즈는 최근에도 허리 수술을 받아 4월 초 마스터스 출전 여부가 불확실했다. 또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렸다. 이런 까닭에 우즈의 필드 복귀 시기는 더 불투명해졌다.

타이거 우즈가 전복사고를 당한 현장 사진. KABC-TV AP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가 전복사고를 당한 현장 사진. KABC-TV AP 연합뉴스

우즈 사고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빠른 쾌유를 빈다.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1월 소셜 미디어 계정이 정지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의 선임 고문인 제이슨 밀러의 계정을 통해 우즈의 완쾌를 기원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저스틴 토머스도 “매우 걱정된다. 우즈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지에이 투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도 성명을 통해 “투어와 선수들을 대표해 우즈의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우즈의 수술 경과에 대해서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 선수인 개러스 베일, 게리 리네커와 농구 선수 출신 매직 존슨 등도 우즈의 쾌유를 기원했다.

우즈의 후원사 나이키와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도 우즈의 빠른 회복을 바랐다.

우즈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교제한 스키 스타 린지 본은 “우즈를 위해 기도한다”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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