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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장하나 “10년 연속 우승과 50억원 돌파로 부담 넘어서”

등록 2021-06-06 17:59수정 2021-06-07 02:02

KLPGA투어 롯데오픈 우승
통산 상금 50억원 넘어서
장하나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연장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 하면서 환호하고 있다. KLPGA 제공
장하나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연장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 하면서 환호하고 있다. KLPGA 제공

장하나(29)가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장하나는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유해란(20)과 연장전 끝에 우승을 거뒀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를 기록한 장하나는 6언더파 282타로 유해란과 동타를 이뤘고 연장 첫 홀(18번 홀)에서 파 퍼트를 성공시켜 기어이 우승컵을 품에 넣었다. 올 시즌 두 차례 준우승밖에 없던 터라 이번 우승은 더욱 값졌다. 지난해 11월 에스케이(SK) 네트웍스 서경클래식 우승 이후 7개월 만에 맛보는 우승이자 통산 14승.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보탠 장하나는 케이엘피지에이 1부 정규 투어 통산 상금 50억원도 가뿐히 넘어섰다. 시즌 상금 순위는 2위(3억8070만원). 대상 포인트에서는 1위(226)로 올라섰다. 평균타수 또한 현재 1위(69.63)를 달리고 있다. 장하나는 올해 7개 대회에 참가해 6차례나 톱10에 올랐다.

2012년부터 미국(LPGA) 투어 포함 10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된 장하나는 경기 뒤 “10년 연속 우승과 (상금) 50억원 돌파라는 두 가지 부담을 다 넘어섰으니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한결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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