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1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컵 여자부 풀리그 경기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흥국생명을 3-0으로 누르며 대회 2연승을 내달렸다. 새로 영입한 브라질 외국인 선수 페르난다 베티 알비스와 김세영(이상 13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흥국생명은 좌우쌍포 김연경 황연주가 무릎수술로 대회에 불참하면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2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결승행이 다소 힘들어졌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1일 전적>
KT&G(2승) 3-0 흥국생명(2패)(25:20/25:16/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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