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경기결과

프로농구 ‘괴물 대결’ 딧슨이 웃었다

등록 2006-01-19 23:25

26득점 21튄공 맹활약 KT&G 키칭스 압도…KTF 97-91 승리
150㎏ 안팎의 ‘거물’ 외국인 센터끼리 충돌한 19일 부산 금정체육관. 승자는 역시 한국물을 일찍 먹은 부산 케이티에프(KTF)의 나이젤 딕슨이었다. 딕슨은 26득점에 21개의 튄공을 잡아내며 원정팀 안양 케이티앤지(KT&G)의 새내기 외국인 선수 안토니오 키칭스(20득점·4튄공·2도움)를 골밑에서 압도했다. 팀은 97-91로 승리하면서 창단 2돌을 맞은 이날 안방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겼다.

케이티에프는 딕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1쿼터를 여유 있게 경기를 앞서 나갔다. 케이티앤지는 2쿼터 들어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한 단테 존스(31득점·9튄공)의 분투에 힘입어 추격에 나섰다.

케이티앤지는 4쿼터 막판 존스의 연속 득점과 가로채기, 양희승의 슛까지 엮어 91-95까지 따라붙었으나 거기까지였다. 케이티에프는 김도수가 5.5초를 남기고 주희정의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림에 꽂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케이티에프의 에런 맥기는 30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