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클린스만호 6월 페루·엘살바도르 평가전, 첫승 상대 누굴까

등록 2023-04-21 11:07수정 2023-04-21 11:18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3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3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클린스만호’의 6월 평가전 상대가 페루와 엘살바도르로 정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첫승 상대가 누가될지 관심을 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1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나중에 정해진다.

3월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앞서 콜롬비아(2-2무), 우루과이(1-2패)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이번에도 남미 2개 팀과 연속으로 대결하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의 첫승 상대가 누가될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남미의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로 한국(27위)보다 높다.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월드컵 본선에 5차례 진출했지만,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호주에 져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한국은 그동안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페루에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A매치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북중미의 엘살바도르는 피파 75위로 한국은 처음 A매치를 벌인다. 월드컵 본선에 두 번 진출했으나 1982년 스페인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2021년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8강에 오른 바 있다.

페루는 9월부터 2026 월드컵 남미예선에 돌입하며, 엘살바도르는 6월 말 2023 북중미 골드컵을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두 팀 모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한국에 온다. 강도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페루와 엘살바도르 모두 6월 A매치 기간 일본과도 대결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신진서-안성준, GS칼텍스배 16강전서 붙는다 2.

신진서-안성준, GS칼텍스배 16강전서 붙는다

2025 프로야구, 3월22일 개막…어린이날 전후 9연전 편성 3.

2025 프로야구, 3월22일 개막…어린이날 전후 9연전 편성

“한국이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린샤오쥔 응원하는 중국 [아오아오 하얼빈] 4.

“한국이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린샤오쥔 응원하는 중국 [아오아오 하얼빈]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