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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박주호에 기성용까지 결장…독일전 ‘초비상’

등록 2018-06-24 23:22수정 2018-06-25 16:12

멕시코전 때 상대 선수 발에 차여
종아리 근육 늘어나 2주 진단
대표팀 전력 큰 차질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종아리 부상으로 27일 독일전에 나서지 못한다.

대표팀 관계자는 24일(한국시각) “기성용 선수가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왼쪽 종아리 근육이 늘어났다는 판정을 받았고, 2주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성용은 27일 밤 11시(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마지막 3차전에 결장한다.

대표팀은 앞서 박주호(울산)가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으로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진 데 이어 한국의 게임메이커 기성용마저 독일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전력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기성용은 24일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 때 후반 막판 상대 선수의 발에 왼쪽 종아리를 차였다. 다리를 절뚝거린 채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후반 추가시간까지 모두 뛰었지만, 경기 뒤 목발을 짚은 채 인터뷰 없이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한국은 2전 전패로 멕시코(2승), 독일, 스웨덴(1승1패)에 밀려 F조 최하위이지만 독일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 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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