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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9월 코스타리카·칠레와 A매치

등록 2018-07-13 10:02수정 2018-07-13 10:07

새 사령탑 출범 직후 첫 평가전
9월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
내년 1월 아시안컵 본격 준비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내년 1월 아시안컵에 나서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9월 중남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칠레를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국내에서 A매치를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평가전은 현재 선임 작업이 진행 중인 신임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처음 열리는 A매치가 된다. 또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첫 시험대다.

두 팀은 한국(57위)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은 강팀이다. 피파 랭킹 23위인 코스타리카엔 레알 마드리드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와 공격수 브라이언 루이스(스포르팅 리스본), 셀소 보르헤스(데포르티보 라코구나) 등이 버티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에선 조별리그 1무 2패로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국과의 통산 A매치 전적은 8전 3승2무3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월 서울서 열린 평가전에서 마지막으로 만나 한국이 1-3으로 졌다.

칠레는 피파 랭킹 9위다.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 가리 메달(베식타스) 등 유럽파 선수들이 주축이다. 2016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하고 지난해 컨퍼데레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남미의 좁은 문을 뚫지 못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레이날도 루에다 감독이 선임된 후 평가전에서 스웨덴을 꺾고 폴란드, 덴마크와 비기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과는 2008년 1월 서울에서 한 번 만나 우리가 0-1로 졌다.

전한진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코스타리카와 칠레는 월드컵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대표팀의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상대”라며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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