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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ACL 우승 선수들 두둑한 포상

등록 2020-12-23 15:16수정 2020-12-23 15:40

1인당 최대 8천만원 수령할 듯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울산 현대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울산 현대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현대가 아시아클럽 축구 정상에 오른 선수단에 파격적인 포상을 한다.

울산 구단은 23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총 50억원의 수입을 냈다며, 이 가운데 절반인 25억원을 선수단과 뒤에서 지원한 구성원들에게 축하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8년 만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우승상금 400만달러(44억원)와 경기 수당 91만달러를 합해 총 50억원 정도의 수입을 올렸다. 내년 2월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면 추가 수입이 발생한다.

울산 구단은 선수들의 경우 기여도에 따라 A급에겐 4천만원의 승리수당과 우승 축하금 4천만원 등 최대 8천만원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사무국 직원, 유소년 지도자, 미화원, 조리원 등 선수단을 뒷바라지한 모든 지원 인력 100여 명도 축하금을 받는다.

울산 구단은 “구단을 위해 힘쓰는 모든 사람이 조금씩이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축하금 수령 대상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20억원은 유소년 육성 지원금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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