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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도전, 클럽월드컵 4강 진출할까?

등록 2021-02-03 10:06수정 2021-02-04 02:08

4일 북중미 ‘호랑이’ 티그레스와 대결
이기면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와 결승행 다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울산 현대 제공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울산 현대 제공

“분위기 좋다.”

4일 밤 11시(한국시각·스포티비 중계) 북중미 클럽 챔피언 티그레스UANL(멕시코)을 상대로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대결을 펼치는 울산 현대 관계자의 전언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달 말 대회 개최지인 카타르에 도착했고, 현지 적응을 겸한 팀 전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울산 관계자는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긴장하기보다는 선수들끼리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며 편안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령탑 데뷔전을 앞둔 홍 감독은 ‘조직적인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해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울산은 올해 여러 선수의 영입과 이적으로 팀 조직력이 완성된 형태는 아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주니오를 비롯해 이근호(대구FC), 박주호, 정동호(이상 수원FC), 신진호(포항) 등 베테랑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이청용, 고명진, 홍철, 이동경은 부상으로 원정에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최우수선수(MVP) 상을 거머쥔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골키퍼 조현우,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 수비수 김기희 등 국가대표 자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울산 관계자는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다”고 소개했다.

상대인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클럽 챔피언 티그레스는 멕시코 1부 리그의 강호다. 프랑스 대표팀 출신의 앙드레 피에르 지냑(36)은 경계대상 1호. 지냑은 티그레스에서 6시즌을 뛰면서 정규리그 208경기 126골을 기록했다. 이적료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티그레스의 구단 가치가 5천940만유로(약 801억원)로 울산(1천908만유로·약 257억원)의 3배를 넘는다고 본다. 두 팀의 상징이 모두 호랑이인 것처럼, ‘강대강’ 대결을 예고한다.

만약 울산이 티그레스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면, 4강전부터 뛰는 남미 클럽 챔피언인 파우메이라스(브라질)와 8일 결승행을 다툰다. 유럽 클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아프리카 클럽 챔피언 알 아흘리(이집트)와 개최국 클럽인 알두하일(카타르)의 대결 승자를 상대로 4강전부터 출전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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