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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남-북 대결, 태권도 메달 레이스

등록 2006-12-06 18:12

도하! 주목 이경기
금빛 ‘발차기’가 드디어 펼쳐진다.

한국선수단의 대표적인 금밭, 태권도가 7일(한국시각)부터 시작해 10일까지 16개의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한국은 남녀 6체급씩 출전하는데, 최소 7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금빛 태극전사의 첫 주자는 여자 63㎏급의 진채린(18·리라컴퓨터고)과 남자 72㎏급의 이용열(21·용인대). 진채린은 태권도대표팀의 유일한 고교생으로, 이미 지난 4월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큰 키(177㎝)를 활용한 뒷차기, 돌개차기, 뒤돌려차기 등이 일품이다. 2005 동아시아대회 1위에 빛나는 이용열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에이 보네코할 하디(이란)를 넘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실내에서 힘찬 발차기가 선보여지는 동안 바깥에서는 금메달 45개가 걸려있는 육상이 이날 시작된다. 화려한 개막전이 펼쳐졌던 할리파 스타디움을 무대로 아시아 최고의 건각들은 12일까지 6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 한국은 남자 세단뛰기의 김덕현(21·조선대), 남자 창던지기의 박재명(25·태백시청), 남자 마라톤의 김이용(33·국민체육진흥공단)에게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첫날 김현섭(21·삼성전자)이 남자경보 20㎞ 결승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구기종목 중 여자축구 남북격돌이 관심을 모은다. 나란히 2승씩을 거둔 남북여자축구 선수들은 이날 밤 11시15분 B조 1위를 놓고 격돌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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