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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일본 열도 달군 ‘15살 천재 스케이터’

등록 2010-01-11 18:36

다카기 미호
다카기 미호
다카기 미호, 아시아단거리선수권 1000m 우승
15살 빙상 천재소녀가 일본 열도를 달구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중학교 3학년인 다카기 미호(사진). 지난 10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아시아단거리선수권 대회에 몰려든 120여명의 보도진들의 관심도 오로지 이 소녀였다.

다카기는 지난해말 있었던 밴쿠버동계올림픽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일본선수 선발전에서 1500m에서 우승하고 1000m에서 3위를 거둬 일본 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아시아단거리선수권대회에서 그는 1000m 경기에서 2위인 중국 선수를 2초 이상 제치며 우승을 차지해 관심에 보답했다.

인구 3만명 정도인 그의 고향 홋카이도의 마쿠베쓰 마을에서는 지난해 대표에 선발된 뒤 오비히로 공항에 도착하자 펼침막을 들고 환영했다. 다카기는 여자축구에서도 일본국가대표 후보로 뽑힐 정도로 만능스포츠맨이다. 그러나 코치진은 “현재 기록으로는 밴쿠버 올림픽 메달은 무리”라며 “성장속도를 보면 차차기 올림픽에는 메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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