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가 여자 1000m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아시아 최초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1·한국체대)는 19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여자 1000m 결승에 출전한다. 월드컵 순위로만 보면 17위여서 메달 획득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러나 최근 부쩍 오른 기량과 500m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자존심을 기대하고 있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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