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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해외 도박업체, 압도적으로 ‘김연아가 금’

등록 2010-02-25 11:36

해외 유명 도박업체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20.고려대)가 너무나 '당연하게' 금메달을 딸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의 윌리엄 힐, 벳365, 벳페어 등 인터넷 베팅업체는 26일(한국시간) 열릴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 결선을 앞두고 선수마다 우승 배당률을 내걸고 스포츠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김연아에 대한 배당률은 아주 낮다. 이는 역으로 김연아의 우승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윌리엄힐은 김연아의 배당률을 1/5로 책정했다.

배당률이 20%로 24일 쇼트프로그램이 열리기 전 걸었던 배당률 53%(8/15) 보다도 낮아졌다.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78.50점)으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쇼트 2위 아사다 마오(20.일본)는 9/2로 배당률은 베팅액의 4.5배다. 조애니 로셰트(24.캐나다)는 8배(8/1), 안도 미키(23.일본)는 14배(14/1)다.

벳365는 김연아의 배당률을 12.5%(1/8)로 더욱 짜게 내걸었다. 그만큼 우승이 확실하다는 뜻이다.

아사다는 5.5배(11/2), 로셰트와 안도는 16배씩이다.


벳페어에서 김연아의 배당률은 1.26배로 아사다(5.1배), 로셰트(14.5배), 안도(14배)보다 극히 낮다.

김연아에게 돈을 걸어봤자 본전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예측이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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