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금메달을 차지한 2010 밴쿠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36.4%를 기록했다.
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SBS TV가 이날 오후 1시 22분부터 29분까지 위성 생중계한 김연아의 경기는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실시간 시청률 36.4%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62% 에 달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오후 1시36분의 41.9%였으며, 점유율은 69.1%로 나타났다.
또 김연아에 이어 펼쳐진 일본 아사다 마오의 경기 시청률은 38.2%, 점유율은 63.2%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7분부터 오후 1시53분까지 진행된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 프로그램의 전체 평균 시청률은 25.4%, 점유율은 52.0%로 집계됐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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