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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시작이다, 17일간의 감동드라마

등록 2012-07-27 19:07수정 2012-07-27 22:48

23일 저녁(현지시각) 런던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 드레스 리허설에서 출연진이 화려한 의상을 뽐내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3일 저녁(현지시각) 런던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 드레스 리허설에서 출연진이 화려한 의상을 뽐내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런던올림픽 화려한 개막식
한국, 205개국중 100번째 입장
오늘밤 유도·사격 ‘첫금’ 도전
30회 런던올림픽이 27일 밤 9시(한국시각 28일 오전 5시) 영국 리밸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8월12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개최국 국가수반인 엘리자베스 여왕이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스타디움에 입장했고, 100여개 나라의 정상급 대표들도 참석했다.

‘하나의 삶’(Live As One)과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 두 가지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는 205개국 선수단(1만6000명) 모두가 여성을 출전시키는 첫 대회로 기록됐다. 선수들은 26개 종목 302개의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개막식 ‘경이로운 영국’(Isles of Wonder)은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인 데니 보일이 총연출을 맡아 3부로 펼쳐졌다. 영국의 산업화 과정과 1·2차 세계대전 이후 복구 과정,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나라를 표현했다. 전설의 록밴드 비틀스 출신의 폴 매카트니는 ‘헤이 주드’를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금메달 10개로 10위 안에 오르는 ‘10-10’ 목표를 내세운 한국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100번째로 입장했고, 북한(DPR Korea)은 53번째로 들어왔다. 남북관계의 냉각으로 2008년에 이어 이번에도 공동입장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은 28일 밤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의 진종오와 유도 남자 60㎏급의 최광현, 여자 48㎏급의 정정연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런던/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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