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졌지만 조 4위 이상 확정
여자배구가 런던올림픽 8강에 자력 진출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연경이 3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중국에 2-3(26:28/25:22/19:25/25:22/10:15)으로 졌다. 하지만 풀세트 접전으로 승점 1점을 보태 승점 8점(2승3패)으로 다른 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중국 또한 승점 9점으로 8강행이 결정됐다.
여자배구 8강전은 A조 1위-B조 4위, B조 1위-A조 4위 식으로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A조에서는 러시아, 이탈리아, 일본, 도미니카공화국이 8강에 올라 있다. 여자배구는 36년 만에 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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