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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2년만에 겨울올림픽 불참

등록 2014-02-04 19:32수정 2014-02-05 10:01

소치 이모저모
AFP “김연아, 미녀 3인방 중 1명”
김연아, 올림픽을 빛낼 미녀 3인방 ‘피겨여왕’ 김연아(24)가 겨울올림픽을 빛낼 ‘미녀 3인방’의 중심에 섰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케일라 시프린(18·미국)이 소치 올림픽에 나설 여자 선수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4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들의 우아함과 힘이 1994년 릴레함메르 겨울 올림픽부터 통산 11개의 메달을 딴 노르웨이의 남자 바이애슬론 선수인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0)을 넘어설 정도라고 평가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독일 출신의 카타리나 비트(1984년·1988년) 이후 처음이자 역대 세번째로 피겨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의 ‘10대 소녀’ 다카나시는 겨울올림픽에서 처음 열리는 여자 스키점프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미 올 시즌 13차례 월드컵에서 10번이나 우승한 다카나시는 지난달 세계 주니어대회도 제패했다.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일본은 다카나시가 ‘금메달 갈증’을 달래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여자스키의 신예 시프린은 부상으로 불참한 ‘스키 여제’ 린지 본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시프린은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의 세계챔피언이자 지난해 월드컵 우승자이다.

아사다 마오, 아르메니아에서 훈련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아사다 마오(24)가 아르메니아에서 연습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4일 “아사다가 올림픽 단체전을 마친 뒤 개인전에 앞서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최종 훈련을 한다”고 보도했다.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경기는 8∼9일, 싱글 경기는 19∼20일에 열린다. 열흘의 시간이 비는데다, 소치 올림픽 경기장의 연습 시간이 제한된 점을 고려해 일본빙상연맹이 전세 낸 전용 링크가 있는 예레반에서 결전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북한, 12년 만에 겨울올림픽에 불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는 4일 “북한이 이번 대회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데다 각 국제연맹(IF)에서 와일드카드도 받지 못해 선수는 물론 임원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이 겨울올림픽에 불참하는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 쇼트트랙, 6일 소치에 입성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6일(한국시각) 소치에 입성한다. 윤재명·최광복 코치가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22일부터 프랑스 퐁로 뫼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퐁로 뫼는 프랑스 대표팀이 전지훈련지로 애용하는 곳으로, 해발 1800m 고지에 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2010 밴쿠버 대회 때에도 해발 1000m 고지대인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등 고지 훈련을 치러 효과를 봐 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대회를 앞두고 장비 담당 코치가 중간에 빠져나가고, 남자대표팀의 노진규(한국체대)가 아파서 병상에 눕는 등 악재가 겹쳐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소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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