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희(26·전남체육회)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문지희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4분32초 만에 경기를 마쳐 84명 중 74위에 자리했다.
2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은 문지희는 2010 밴쿠버 올림픽(63위)에 이어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슬로바키아의 아나스타샤 쿠즈미나가 21분06초8로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소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