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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산뜻한 출발…다관왕 시동

등록 2014-02-11 01:33

10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서 심석희가 역주하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10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서 심석희가 역주하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소치 겨울올림픽
500m 준준결승행…3,000m 계주서는 결승 진출 이끌어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다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심석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서 마지막 8조에서 44초197의 기록으로 발레리 말타이스(캐나다·44초09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무대가 처음이지만 각 조 1, 2위가 나서는 준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첫 관문을 가볍게 넘어섰다.

심석희는 이번 대회에서 500m·1,000m·1,500m와 단체전인 3,000m 계주에 출전해 '금빛 레이스에 도전한다.

심석희와 함께 여자 500m에 출전한 박승희(22·화성시청)와 김아랑(19·전주제일고)도 무난히 첫 경기를 마쳤다.

첫 번째 조에서 뛴 김아랑은 43초919로 2위를 차지했고, 4조의 박승희는 44초180으로 여유 있게 1위로 레이스를 끝내 준준결승 대열에 가세했다.

심석희는 이어 열린 3,000m 계주에서도 박승희, 공상정(18·유봉여고), 조해리(28·고양시청)와 함께 출전해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준결승 1조에서 캐나다, 러시아, 헝가리와 레이스를 펼친 한국은 4분08초052로 1위를 차지해 1, 2조 상위 두 팀씩이 나서는 결승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캐나다(4분08초871)가 한국에 이어 1조 2위로 결승에 나선다.

여자 500m의 준준결승 및 준결승·결승 경기는 13일에, 3,000m 계주 결승전은 18일에 각각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소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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