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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히고 또 갇히고…화장실 이어 승강기

등록 2014-02-11 19:30수정 2014-02-11 20:27

미국 봅슬레이 선수 조니 퀸(31)이 11일 트위터에 올린 승강기를 열려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이전에 트위터에 올린 부서진 화장실 문 사진
미국 봅슬레이 선수 조니 퀸(31)이 11일 트위터에 올린 승강기를 열려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이전에 트위터에 올린 부서진 화장실 문 사진
소치 겨울올림픽
화장실에 이어 이번엔 승강기다. 미국 봅슬레이 선수 조니 퀸(31)은 11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승강기를 열려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승강기가 고장 나 고생했다는 얘기다. 퀸은 3일 전에도 트위터에 부서진 화장실 문 사진을 올렸다. “샤워를 하던 중 문이 잠겼고 열리지 않았다.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에서 봅슬레이 훈련 중 배운 ‘푸시 기술’을 이용해 탈출했다”는 설명도 붙였다.

이날 퀸은 승강기 고장 사실을 전하며 “승강기에 갇혔다면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팀 동료 닉 커닝햄과 기술감독 데이비드 크립스에게 물어보라”고 적었다. 퀸이 지목한 커닝햄과 크립스는 각각 자신의 트위터에 “승강기 문이 고장 났고 갇혔지만 퀸과 같이 있다. 퀸이 우리를 빼줄 수 있을까?”라며 그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시설이 열악하다는 트위터 주장은 과장됐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캐나다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인 피 케이 수밴(24)은 <야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숙박시설도 훌륭하고 보안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언론을 통해 본 것과는 정반대”라고 말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사진 조니 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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