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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 “북 피겨, 기술적 요건 충족…IOC 최종 결정”

등록 2018-01-11 10:28수정 2018-01-11 11:17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조. AFP 연합뉴스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조. AFP 연합뉴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1일(한국시각)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선수들이 평창겨울올림픽 참가에 필요한 실력을 갖췄다고 확인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은 이날 누리집에 낸 성명을 통해 “남북한이 북한의 2018 평창겨울올림픽 참가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북한 피겨 페어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연맹 쪽은 북한올림픽위원회가 평창올림픽 출전 등록 마감시한까지 출전 여부를 통보하지 않아, 현재는 북한의 출전권이 다음 순위인 일본으로 넘어간 상황이라고 확인했다.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조는 지난해 9월 국제빙상연맹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 종합 6위를차지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말로 정해진 올림픽 참가 여부 통보 마감 시한까지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맹 쪽은 “북한올림픽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엔트리를 요청할 경우,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북한팀을 추가로 포함시켜) 피겨 페어 종목 출전팀을 확대할 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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