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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김하늘, 4대륙 선수권서 최종 리허설

등록 2018-01-18 07:38수정 2018-01-18 07:47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최다빈(수리고)이 쇼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최다빈(수리고)이 쇼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포스트 김연아’ 최다빈(18·수리고)과 김하늘(16·평촌중)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대비한 마지막 실전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들이 오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부문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 올림픽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2위를 차지하며, 두 장뿐인 평창행 티켓을 나란히 확보했다.

최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국제 무대 감각을 완전히 되찾아야 한다. 자신을 뒷바라지해온 어머니를 지난해 6월 여의면서 일시적인 슬럼프가 찾아온데다, 발목 부상 문제 등으로 최근 국제대회에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해 2월 삿포로 겨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국내 선수 첫 피겨 금메달, 두달 뒤 세계선수권에서 10위에 올라 평창행 티켓 2장을 확보했던 만큼 정상급 선수들과 정면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부츠 문제도 ‘짝짝이 부츠’로 해결했다.

대표팀 막내인 김하늘은 4대륙 선수권 경기에 첫 도전장을 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는 사실상 첫 대결이다. 현재 세계순위 75위로 정상급 선수들과 차이가 크지만, 올림픽에 앞서 이들의 경기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다.

이 밖에 아이스댄스에서는 민유라-알렉산더 개멀린 짝과 페어의 김규은-감강찬 짝도 이번 대회에서 최종 점검에 나선다. 남자 싱글에서는 아쉽게 평창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이준형이 4대륙 선수권에 나서고, 극적으로 평창행 티켓을 따낸 차준환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회복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홍석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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