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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시 만난 서효원·김송이 웃음꽃 ‘케미’

등록 2018-07-16 12:20수정 2018-07-16 12:59

16일 오전 대전 한밭체육관서 첫 공개연습
남북 단일팀은 이번 대회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에 참가
남북 단일팀 여자복식으로 함께 출전하는 서효원·김송이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연습 도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남북 단일팀 여자복식으로 함께 출전하는 서효원·김송이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연습 도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남북 여자 탁구 서효원과 김송이의 웃음꽃으로 단일팀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 남북 단일팀 수비복식조로 출전하는 서효원, 김송이는 16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첫 공개훈련을 열었다.

전날 항공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북한 선수 16명(남녀 각 8명)은 대전의 한 호텔에서 첫날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인 16일 오전 9시 훈련 참가를 위해 한밭체육관에 도착했다.

지난 5월 4일(현지시각)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체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지난 5월 4일(현지시각)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체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지난 5월 4일(현지시각)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체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지난 5월 4일(현지시각)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체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이들은 지난 5월 3일(현지시각)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에서도 깜짝 단일팀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8강전에서 맞붙기로 한 남북 여자 선수들은 경기장에 입장해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로 단체전 4강부터 단일팀을 구성하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로 구면인 덕분에 16일 공개연습에서도 선수들 사이에는 곧바로 친밀한 스킨십이 이어졌다. 각자 스트레칭하며 가볍게 몸을 푼 뒤, 안재형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과 김진명 북쪽 여자팀 감독 감독의 소개로 인사한 선수들은 자연스레 다가가 연습을 시작했다. 연습 도중 의견을 나눌 때에도 스스럼없이 서로의 팔 등을 만지기도 하고 물을 권하며 배려했다. 경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표정이나 대화 중 터지는 웃음도 자연스러웠다.

남북 단일팀은 이번 대회 7개 종목 중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에 참가한다. 서효원과 김송이는 여자 복식에서 메달을 겨냥한다. 대전/김성광 기자 leej@hani.co.kr

남북 단일팀 여자복식으로 함께 출전하는 서효원·김송이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연습 도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김성광 기자
남북 단일팀 여자복식으로 함께 출전하는 서효원·김송이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연습 도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김성광 기자
남북 단일팀 여자복식으로 함께 출전하는 서효원·김송이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연습 도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김성광 기자
남북 단일팀 여자복식으로 함께 출전하는 서효원·김송이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연습 도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김성광 기자
김택수 남자 탁구선수단 감독이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황성국 북한 남자 책임지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김성광 기자
김택수 남자 탁구선수단 감독이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황성국 북한 남자 책임지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김성광 기자
남북 단일팀 여자복식으로 함께 출전하는 서효원, 김송이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대전/김성광 기자
남북 단일팀 여자복식으로 함께 출전하는 서효원, 김송이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대전/김성광 기자
5월 세계선수권에 남북 단일팀으로 함께 출전했을 때 서효원이 김송이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서효원 제공
5월 세계선수권에 남북 단일팀으로 함께 출전했을 때 서효원이 김송이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서효원 제공

세계탁구선수권에 참가 한 남북 여자 탁구선수들이 지난 5월 3일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단체전 4강부터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세계탁구선수권에 참가 한 남북 여자 탁구선수들이 지난 5월 3일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단체전 4강부터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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