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SK, 헤인즈 없어도…전자랜드 꺾고 3연승

등록 2018-11-07 21:51수정 2018-11-07 21:57

[2018~2019 프로농구]
김선형 승부처 맹활약 82-69 승리
현대모비스는 KCC에 져 시즌 ‘2패’
서울 에스케이(SK) 김선형이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에스케이의 82-69 승.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서울 에스케이(SK) 김선형이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에스케이의 82-69 승.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프로농구 지난 시즌 우승팀 서울 에스케이(SK)가 애런 헤인즈 없이도 3연승을 달렸다.

에스케이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2-69로 이겼다. 에스케이는 이날 간판 헤인즈가 지난 3월 부상 이탈 이후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감기 몸살로 출전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가 단신인 오데리언 바셋 한 명만 뛰었지만 3쿼터 한때 17점이나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전반을 39-35로 앞선 에스케이는 3쿼터 초반 전자랜드를 약 5분 가까이 무득점에 묶고 연달아 13점을 넣으며 52-35, 17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는 3쿼터에 야금야금 전자랜드의 추격을 허용하며 4쿼터 한때 71-65, 6점까지 따라잡혔다.

위기 상황의 ‘해결사’는 역시 김선형이었다. 김선형은 종료 2분 28초 전에 정확한 중거리포로 73-65를 만들었고, 바셋의 속공으로 종료 2분을 남기고 10점 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에스케이는 7승4패로 단독 2위가 됐고, 전자랜드는 6승5패로 공동 2위에서 6위로 밀렸다.

전주 케이씨씨(KCC)는 안방에서 85-75로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에 시즌 (8승)2패째를 안겼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NBA 돈치치 떠나보낸 댈러스팬 ‘농구장 앞 장례식’ 1.

NBA 돈치치 떠나보낸 댈러스팬 ‘농구장 앞 장례식’

전지희, 신유빈과 대결 뒤 조촐한 은퇴식…“마지막 경기 특별했다” 2.

전지희, 신유빈과 대결 뒤 조촐한 은퇴식…“마지막 경기 특별했다”

한국기원, 커제의 ‘사석 논란’ 반칙패 규정 폐지…“세계대회 정상적 개최” 3.

한국기원, 커제의 ‘사석 논란’ 반칙패 규정 폐지…“세계대회 정상적 개최”

쇼트트랙 장성우 “남자 계주, 중국 잡고 1위 하겠다” [가자 하얼빈] 4.

쇼트트랙 장성우 “남자 계주, 중국 잡고 1위 하겠다” [가자 하얼빈]

프로농구 ‘농구영신’ 올해는 차분하게…현대모비스가 가스공사 꺾어 5.

프로농구 ‘농구영신’ 올해는 차분하게…현대모비스가 가스공사 꺾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