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젊은빙상인연대 “빙상계 성폭력 추가 피해 사례 5건 더 있다”

21일 국회 정론관서 기자회견
“가해자들 어떤 제재나 불이익 받지 않아”
무소속 손혜원 의원, 전날 탈당 뒤 첫 공식일정

박지훈 ‘젊은빙상인연대’ 자문변호사(가운데)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연 ‘빙상계 성폭력 추가 피해 사례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젊은빙상인연대'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심석희 선수를 비롯해 모두 6건의 성폭력 피해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첫 공식 일정으로 이들과 기자회견을 함께 연 손혜원 의원은 “빙상계에 성폭력 피해 사례가 많지만, 대부분 가해자가 어떤 제재나 불이익도 받지 않고 있다”며 “그 이유는 가해 코치들이 한국체육대학교 전명규 교수 휘하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빙상계 적폐를 뿌리 뽑기 위해선 전명규 교수를 적극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무소속 손혜원 의원(앞줄 왼쪽 셋째)이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젊은빙상인연대와 연 ‘빙상계 성폭력 추가 피해 사례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여준형 젊은빙상인연대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빙상계 성폭력 추가 피해 사례 발표’ 기자회견에서 관련 자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무소속 손혜원 의원(오른쪽)이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젊은빙상인연대와 연 ‘빙상계 성폭력 추가 피해 사례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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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젊은빙상인연대의 ‘빙상계 성폭력 추가 피해 사례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훈 자문변호사, 여준형 젊은빙상인연대 대표, 무소속 손혜원 의원. 김경호 선임기자

김경호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