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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13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 눈앞

등록 2019-02-20 21:02수정 2019-02-20 23:04

신한은행에 85-61, 24점 차 대승
23일 우리은행전 이기면 사실상 확정

신한은 14년 만의 최하위 희비 엇갈려
2005년 창단 첫 시즌 꼴찌 뒤 두번째
청주 케이비(KB) 염윤아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공격을 성공한 뒤 김가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청주 케이비(KB) 염윤아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공격을 성공한 뒤 김가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케이비(KB·국민은행)가 13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케이비는 20일 안방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85-61(17-20 27-11 17-16 24-14)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케이비는 5경기를 남긴 가운데 24승6패로 2위 아산 우리은행(22승 7패)과의 승차를 1.5경기 벌려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케이비는 다음 경기인 23일 아산 원정 경기로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이기면 2006년 여름 리그 이후 13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사실상 확정한다.

케이비는 박지수(18점 9튄공잡기), 염윤아(16점 6도움주기 5튄공잡기), 카일라 쏜튼(15점 8튄공잡기), 심성영(12점·3점슛 4개) 등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이미 최하위가 확정된 신한은행은 시즌 세 번째 7연패에 빠지며 4승26패에 머물렀다. 10승19패인 5위 케이이비(KEB)하나은행과의 승차도 6.5경기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의 시즌 최하위는 현대 여자농구단을 인수한 직후 첫 리그에 참여한 2005년 겨울리그 이후 처음이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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