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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노장 양동근 펄펄 날았다

등록 2019-03-03 17:06수정 2019-03-03 20:01

18득점 맹활약…5명 두자릿수 득점
현대모비스, KCC 꺾고 매직넘버 ‘3’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이 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에서 전주 케이씨씨(KCC)를 상대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이 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에서 전주 케이씨씨(KCC)를 상대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노장 가드 양동근의 활약을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현대모비스는 3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에스케이티(SKT) 파이브지엑스(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케이씨씨(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98-87로 이겼다. 최근 2연승, 원정 경기 5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37승11패로 남은 6경기에서 3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2위 인천 전자랜드(32승 14패)가 패할 경우에도 매직넘버가 줄어든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이 18점, 3도움주기, 섀넌 쇼터(22점·7튄공잡기·7도움주기), 아이라 클라크(15점), 이대성(16점) 등이 공격을 주도했다. 케이씨씨는 승률 5할 아래(23승 24패)로 내려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는 이미 6강 진출이 좌절된 원정팀 서울 에스케이(SK)가 6위 고양 오리온을 87-78로 제압하며 ‘고춧가루’를 뿌렸다.

2위 전자랜드는 최하위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 3위 창원 엘지(LG)와 승차를 7경기로 벌린 전자랜드는 남은 7경기에서 1승만 더 하거나 엘지가 한 번 지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 자리를 확보한다. 최근 4연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삼성과 정규리그 맞대결을 6전 전승으로 끝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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