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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김정은, 선수들이 뽑은 MVP

등록 2019-03-12 15:45수정 2019-03-12 20:13

농구전문지 ‘루키더바스켓’ 선정
128점으로 우리은행 김정은 1위
2위는 83점의 삼성생명 배혜윤

감독상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단타스는 외국인선수상 ‘영예’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오른쪽)이 ‘2018~2019 시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사진 왼쪽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박지수(청주 KB).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오른쪽)이 ‘2018~2019 시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사진 왼쪽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박지수(청주 KB).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이 ‘2018~2019 시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정은은 농구전문 월간지 ‘루키더바스켓’이 올해로 4년째 시상하고 있는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에 1위 표 30표 등 128점으로 83점을 얻은 배혜윤(삼성생명)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6개 구단 등록 선수 94명 모두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를 정하는 방식의 투표에서 1위표 3점, 2위표 2점, 3위표 1점으로 합산한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에게는 투표할 수 없다.

베스트 5는 김정은과 배혜윤, 박혜진(우리은행), 박지수(KB), 김단비(신한은행)가 선정됐다. 감독상은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외국인 선수상은 다미리스 단타스(OK저축은행)에게 돌아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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