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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SK, 프로야구 이어 핸드볼도 챔프전 격돌

등록 2019-04-17 11:24수정 2019-04-17 19:24

여자부 부산시설공단-SK 챔프 1차전 18일 시작
부산시설공단과 에스케이(SK) 슈가글라이더즈가 18일부터 2018~2019 에스케이(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두 팀의 정규리그 3차전 경기. 이 경기는 23-23으로 비겼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부산시설공단과 에스케이(SK) 슈가글라이더즈가 18일부터 2018~2019 에스케이(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두 팀의 정규리그 3차전 경기. 이 경기는 23-23으로 비겼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국내 실업 핸드볼 최강을 가리는 2018~2019 에스케이(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녀부 챔피언결정전이 18일부터 펼쳐진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1위 두산과 2위 에스케이가 맞대결을 벌이고, 여자부 역시 정규리그 1위 부산시설공단과 2위 에스케이가 우승을 놓고 다툰다.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매치업이 재현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2011년 출범한 코리아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20전 전승을 거둔 두산의 우세가 예상된다.

두산은 정의경과 에스케이 이현식의 에이스 대결, 두산 박찬영과 에스케이 이창우의 골키퍼 대결, 국가대표에서 선후배 윤경신 두산 감독과 황보성일 에스케이 감독의 지략 대결이 관전포인트다. 여기에 에스케이는 코리아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 부크 라조비치가 힘을 보탠다. 남자부는 1, 2차전(19·21일 오후 6시10분·SK핸드볼경기장)만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부는 류은희, 권한나, 심해인 등 ‘호화 군단’의 부산시설공단과 김온아, 김선화, 조수연, 유소정의 ‘디펜딩 챔피언’ 에스케이의 3전 2승제로 치러진다. 주희(부산)와 용세라(SK)의 수문장 대결도 관심이다. 두 팀의 정규리그 맞대결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팽팽하다. 1차전은 18일(오후 6시10분)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에스케이는 박성립(46) 감독이 16일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근에서 바다에 들어갔다가 한때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김경진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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