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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프레올림픽 전종목 금메달

등록 2019-07-19 09:56수정 2019-07-19 10:00

이승윤, 남자 개인전 금메달
김우진에게 세트 승점 6-0 완승
혼성·여자개인 등 금 3개 휩쓸어
한국 남자양궁 이승윤(오른쪽)이 2019 도쿄 프레올리픽에서 김우진(왼쪽)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양궁협회 제공
한국 남자양궁 이승윤(오른쪽)이 2019 도쿄 프레올리픽에서 김우진(왼쪽)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양궁협회 제공
한국 양궁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이벤트 대회 성격의 프레올림픽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이승윤(서울시청)은 18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19 도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 결승에서 김우진(청주시청)을 세트 승점 6-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팀전(전인아·김우진), 여자 개인전(안산)에 이어 남자 개인전까지 1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에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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